“다양한 통계수요에 부흥할 터”
호남통계청 정읍사무소 준공
호남지방통계청 정읍사무소(소장 강광열)가 지난 23일 오전11시 정읍시 수성동 신청사에서 이대형 호남지방통계청장, 강 광 정읍시장, 정도진 정읍시의회 의장, 김용복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장 등 박용성 구산건설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강광열 소장은 정읍사무소는 1998년도에 정읍출장소 개소이래 11년간 단독청사 없이 임대사무실 사용으로 수차례 이전 등 사무실 공간이 협소해 불편을 겪던 중 2004년도 부지확보 후 2008년 11월 신청사 기공식을 가진 뒤 8개월여 공사 끝에 준공됐다고 경과보고에 임했다.
이대형 호남지방통계청장은 “정읍사무소는 정읍시를 비롯 고창군,부안군을 관할하여 고객의 다양한 통계수요에 부흥할 수 있도록 통계서비스 개선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경제활동 및 주민생활의 밑받침이 될 수 있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품질 높은 통계자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광 정읍시장은 축사에 나서 “정읍에 한 기관이 들어서게 돼 시민들과 더불어 축하를 드린다”며 “정읍을 비롯한 인군 지자체까지 통계업무가 원활히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를 이뤘다.
한편 35명이 근무하고 있는 정읍사무소 신청사는 대지면적 1279.1㎡, 건물 연면적 696.74㎡의 2층 건물로 총 공사비는 9억3400만원이 투입됐다.
1층에는 경제사회팀, 농업생산팀 사무실과 문서고, 자료실을 갖추었고, 2층에는 소장실, 농어가경제팀 사무실, 조사원실, 회의실 등이 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