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2009-07-27     정읍시사

 

국토대장정 한밭대 정읍 농촌봉사 추진

 

대전 한밭대학교 학생 60여명이 첨단의료 복합단지의 대전 유치를 기원하는 국토대장정에 나서 22일 출정식을 열고 12박13일간의 국토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들 학생은 이날 버스로 목포까지 이동한 뒤 무안-영광-고창-정읍-김제-익산-논산-계룡을 거칠 예정인 가운데 정읍에서는 2박3일 동안 농촌봉사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올해 총 249㎞ 대장정에 나선 한밭대 학생들은 2003년부터 방학을 이용해 국토대장정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간 추진한 대장정을 합하면 2천100㎞에 이르는 곳으로 집계하고 있다.

 

 

초광역개발권 '내륙첨단산업벨트' 최종 확정 ‘정읍’ 포함

 

전북도를 비롯한 5개 시.도가 공동으로 참여한 초광역개발권 '내륙첨단산업벨트 공동개발구상안'이 최종 확정돼 정읍시가 첨단산업도시로 발판을 쌓게 됐다.

도내 언론에 따르면 전북도와 대전, 충남, 충북, 강원도와 공동으로 추진해 온 '내륙첨단산업벨트 공동개발구상안'은 강원도 평창에서부터 대전.충북.충남 등 중부내륙을 거쳐 서해안의 정읍까지 이어지는 산업벨트로 도내에선 전주시를 비롯 익산시, 정읍시, 완주군 등 4개 시군이 해당된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내륙첨단산업벨트 구상에 전주권 R&D특화단지와 자동차 부품·탄소밸리, 방사선 융합, MFT, 식품.의료, 농기계 클러스터, 신재생에너지, 항공·우주산업 등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내륙첨단산업벨트 구상안은 국토부와 지역위의 심의를 거치게 되며 심의를 통과해 권역이 최종 확정.고시되면 내년부터 종합계획이 수립되어 본격 추진된다.

이에 따라 이들 언론사들은 도가 서해안 인접 시군이 포함되는 '서해안 신산업벨트'와 동부권의 '동-서 연계내륙녹색벨트' 등 3개 초광역개발축을 갖게 되며 이들 3개축을 통해 지역발전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