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평 송참봉마을 전통놀이 체험 등 각광
‘꿈의 터전’교육생, 1박 2일 여름캠프.. 특별한 추억 만들기
2009-08-04 정읍시사
정읍시 이평면 송참봉 마을이 청소년들의 매우 특별한 1박 2일 여름캠프 호응지로 부각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읍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꿈의 터전’(초등5,6학년 40명) 교육생들이 지난달 28일부터 1박 2일 동안 여름캠프 체험활동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프는 ‘100년 전 송참봉 마을로 떠나는 1박 2일’을 주제로 초고속 인터넷 생활에 길들여진 일상에서 벗어나 선조들의 전통농경생활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교육생들은 100년 전 대가족 체험, 토종닭도 잡기, 서당체험,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전통방식 그대로 재현해 놓은 초가집에서의 생활체험을 즐겼다.
교육생들은 “조상들의 생활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 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