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자율방범대 여름휴가철 시범 합동순찰 ‘눈길’

2009-08-04     정읍시사

 

정읍시자율방범연합회(회장 이귀석)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취약지역에 대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총 31개지대 1,024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자율방범연합회는 이날 순찰차량 10대를 이용하여 상동지구대와 중앙지구대 소속 자율방범대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순찰활동을 벌였다.

수성동과 상동, 장명동 등 관광객 및 청소년, 부녀자들이 많이 이용하고 2인 순찰이 어려운 역, 터미널과 상습적 음주소란 발생지인 유흥업소, 골목길 등 취약지역을 집중적인 순찰활동을 펼쳤다.

이번 합동순찰은 지난달 시와 합동으로 전 지대에 대한 근무상황을 점검시 수렴된 취약지 야간 근무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편 시는 자율방범대가 시민들의 야간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매년 야식비, 차량유류대를 지원해왔고 올해는 방한복과 순찰화를 지원, 보다 안전하고 성과있는 방범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