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 엄마품 멘토 교육 실시
2009-08-04 정읍시사
정읍교육청(교육장 한일석)이 지난달 29일(수) 3시간동안 엄마 멘토 15명과 업무담당 교사 5명에게 엄마품 멘토 교육을 실시했다.
엄마품 멘토링은 8월부터 앞으로 6개월간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저소득층 또는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교과부에서 지원하는 사업.
이 사업은 저소득층 또는 맞벌이 가정 학생들에게 학부모 멘토를 연결해 방과후 보육, 숙제, 교과 및 특기적성, 인성 지도 등을 지원함으로서 건강한 성장 및 학력 향상을 도모하고 교육안전망 구축 및 교육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관내에서는 신태인초, 한솔초, 정읍서초, 정읍북초, 정읍초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멘토들이 교육내용 뿐만 아니라 생활상담 방법 등 교육 계획에서부터 결과처리까지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실시했다.
한일석 교육장은 “소외계층 학생 또는 맞벌이 가정 자녀들을 엄마처럼 따뜻한 사랑으로 돌봐주길 당부드린다”면서 “학생들과 제대로 소통해야 서로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얼음은 뜨거운 물만이 녹일 수 있듯 학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나누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