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정읍시청 방과후학교 지원 협약

2009-08-04     정읍시사

정읍교육청(교육장 한일석)이 지난달 27일 정읍시청과 방과후학교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이 협약은 『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교육기관이 함께 연계, 방과후학교의 질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관계자는 초중고 정규교육과정을 제외한 모든 교육활동과 보육활동을 뜻하는 방과후학교가 현재 각 학교와 정읍시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후원하고 있으나 상호 연계가 이뤄지지 않아 투자한 만큼의 경쟁력을 창출해내지 못한다는 자평이다.

이에 따라 정읍교육청과 정읍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방과후학교 관련 교육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특화된 방과후학교 교육사업을 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가운데 구체적인 시행 방법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일석 교육장은 “각 기관의 방과후강사 뿐만 아니라 문화원이나 국악원에서 활동하는 지역의 인재, 평생교육 수료자가 방과후학교의 강사로 초빙될 수 있도록 인력풀을 관리하여 교육의 질을 높일 방침”이라며 “이는 공교육의 신뢰도 회복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기여하며 정읍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