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창암이삼만선생기념 대한민국휘호대회 및 제3회 창암학술대회

9월26일 휘호대회 참가신청.. 8월 24일(월)~31일(월) 원서 제출 ‘필수’

2009-08-25     변재윤기자

창암이삼만선생서예술문화진흥회(이사장 조인숙)가 2003년에 출범해 시공을 초월하는 보편성과 영원성에 뿌리내린 조선의 대명필 창암 이삼만선생을 기념하며 신예작가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선생이 태어나시고 학예에 정진하셨던 정읍에서 <제2회 창암 이삼만선생기념대한민국휘호대회> 및 <제3회 창암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조인숙 이사장은 “지난해 제1회 창암이삼만선생기념대한민국휘호대회는 그 어느 대회보다 맑고 투명한 심사와 공정한 대회였다는 대회 참가자들의 의견을 받들어 올해도 더욱 공명정대한 알찬 대회로 임할 것”이라 강조하고 대회 준비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휘호대회는 9월 26일(토) 오후 1시~3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하며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같은 날 동시에 실시한다.

국적, 협회소속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규격은 1/2지(가로.세로 35cm×135cm)로 명제는 당일 대회장에서 발표하게 된다.

단, 원서는 8월24일(월)~31일(월)까지 반드시 제출해야 하고 2개 분야 참가시 분야별(한글.한문.문인화.창암체)로 원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도 작년에 이어 참가비(출품료)는 일체 받지 않는다.

한편 제3회 창암학술대회는 10월30일(금) 오전10시 휘호대전 전시 오픈 및 시상식을 거행하는 날 정읍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조인숙 이사장의「조선진체의 형성과 발달」에 관한 기조 발표와 문종명(공주대)교수의「창암서법을 논하다」, 이은혁(전주대)교수의「창암서예의 현대적 해석」, 박성원(원주박물관)학예사의 「창암서예의 예술사적 논의」에 관한 주제 발표가 마련된다.

창암이삼만선생서예술문화진흥회는 지금까지『창암이삼만의 유묵첩』,『창암이삼만서예학연구』제1집과 제2집,『창암이삼만의 구풍첩』을 출간했다.

주최측인 창암진흥회는 특히 정읍역에는 KTX가 정차하고 실시간으로 정읍행 고속버스가 운행돼 교통의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네이버 까페 http://cafe.naver.com/whain2456, 또는 한글로 네이버 까페 「조선명필 창암 이삼만」으로 들어가면 참가 안내와 원서를 다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