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하루 45명 채용한다!

3개 분야 26개 사업, 9천85만6천원 투입 예정

2005-12-09     정읍시사
2006년 1단계 정읍시 공공근로사업 심의가 지난 6일(화) 정학용 위원장, 김덕철 시의원, 김정수.이득호.이영례 위원, 유종익 경제사회국장 등 위원 6명과 오종태 경제통상과장을 비롯한 주관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2006년 공공근로사업 예산총액은 전년도대비 20%가 증가한 인건비 3억6342만4천원과 자재비 2천만원 등 3억8342만4천원으로 1일 노임 단가는 28,000원이며 참여대상은 18세~60세 이하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다.

특히 사업예산의 30%를 청년실업대책으로 추진하며 공공근로 참여자 4대 보험 가입 의무화 및 인건비 집행위주의 사업으로 자재비 소요사업을 지양하고 청년대상 사업 등 인건비 집행위주이 상업을 추진한다.

1단계 사업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3월 24일까지 58일간이며 3개 분야 26개 사업에 사업비는 9천85만6천원으로 신청기간은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한다.

참여인원은 단순노무 30명.전산화 15명 등 1일 45명 연인원 2천610명이며, 쓰레기 재활선별 및 10월 개최되는 도민체전 대비를 위해 시가지, 공원, 하천 등 환경정비사업 분야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공공근로참여자 선발기준은 연령, 세대주여부, 여성세대주, 부양가족수, 재산상황기준, 장애인 등 필수요소와 자격증, 국가유공자, 주거상태 등 필수요소 등에 항목별 가중치를 부여, 참여 배제자를 제외한 전원을 사업 참여 가능자로 구분해 지침에 의거 점수별로 결정한다.

단,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만18세~29세 이하 청년을 점수순으로 우선 선발하고 30세 이상인 자를 선발한다.

한편 이날 공공근로사업 심의위원회에서 김덕철 위원이 노임 단가 인상방안을, 김정수 위원이 도시과 불법옥외광고물 정비사업과 관련 부착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방안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