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올 상반기 시.군 평가.. 우수시 및 징수왕 선정

2009-08-25     정읍시사

정읍시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09년도 상반기 징수실적 우수시.군 선발 결과, 우수시로 선정돼 포상금 3,000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징수실적 우수시.군은 전북도가 지방세에 대한 자치단체장의 관심도 제고와 지방세수 확충 및 지방세 징수율 향상을 위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수 규모기준으로 3그룹으로 나눠 2009년 1월부터 6월말까지 상반기 동안의 도세와 시.군세 징수율, 세수점유율, 세수신장율에 의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또한 도세 체납액 징수에 크게 기여한 우수공무원을 선발 포상하는 2/4분기 체납세 징수왕에 세정과 박종덕씨(사진)가 선정되는 겹경사의 영예를 안았다.

정읍시는 내수경기 침체 등 어려운 징수여건 속에서도 세수목표의 차질없는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읍.면.동 책임징수 담당제를 확행해 체납세를 줄여 나가고 1,000만원이상 고액 체납자중 징수 가능한 체납자를 분류해 집중관리 했다.

부동산 및 자동차압류, 공매처분, 급여.예금압류, 새벽.야간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재산상의 조치는 물론 공공기록 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 결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세를 징수하고 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를 가하는 것은 자치단체 자주재원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체납세 징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체납세 일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2008년도 시.군 지방세정 운영 종합실적 평가 결과 우수기관 선정 등 선진 우수 세정시책 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