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간 풀어야 할 과제들은 우리 민족의 힘으로 해결 확신”
유성엽 국회의원, (사)남북환경교류연합 행사장서 소신 피력
지난 30일 유성엽 의원은(남북환경연합 총재) “동학 발상지 정읍은 역사의 도시로서 이승만 대통령이 정읍을 방문할 당시 남한 만의 정부 수립이 불가피 하다고 정읍에서 선언한 이후 고착된 것이 바로 정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아크로웨딩홀에서 열린 지회장 이.취임식 축사에서 유 의원은 “정읍에서 남북문제 해결과 해결 궁극적으로 남북화해와 평화적인 통일에 희망을 확신하는 계기가 된 날이라 생각한다”의 역사성을 강조했다.
앞선 정동영 의원의 강연과 관련 “남북문제는 우리 스스로 해결해야 하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강연을 보고 “남북간의 문제가 풀어야 할 과제들이 우리 민족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10년 이후 역사속에서 오늘에 행사를 거론하면서 정 의원의 해법에 대해 회자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이기도.
유 의원은 지난 5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지켜봐야 했고 이번 8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쉬운 서거를 지켜보면서 남북문제도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실낱같은 희망을 주는 시점에서 당일 남북문제에 대해 고민하게 된 점은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평소 유성엽 총재는 정부 당국자간 상호 불신의 장벽을 민간단체가 활발히 교류함으로서 허물어 가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국경이 없는 환경문제야 말로 물질적 이익과 상관없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적격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사)남북환경교류연합은 한반도의 환경평화 공존을 위해 ‘함께해요, 환경통일!’이라는 기치로 2005년 3월 창립취지 및 발대식을 갖고 환경통일운동을 해오다가 북측과의 환경교류를 위해 통일부 산하 비영리 공익법인설립(제176호, 2006. 04.03)하고, 환경부에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했으며 2009년 1월1일 유성엽 의원이 총재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