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2009-08-31     정읍시사

정읍 용곽초등학교 2010년 통폐합 대상

 

정읍 용곽초가 올 2학기 수업이 끝난 뒤 2010년 2월 28일자로 통폐합 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생수 6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 중 학부모와 지역주민, 동창회 등 학교구성원들이 통합에 찬성하는 4개 학교를 통합대상으로 정하고 이중 3학급 11명인 정읍 용곽초등학교가 포함됐다.

이로서 도내 학생수 60명 이하 소규모학교는 모두 229개이며 이중 작고 아름다운 학교와 1면 1개교, 도서벽지학교 등을 제외한 통폐합 추진대상은 37개 학교이다.

 

 

철도공사 전북지사 존치 확정

 

한 동안 통폐합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한국철도공사 전북지사가 현행대로 존치된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3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세계1등 국민철도 비전 선포식’을 갖고 조직개편 결과와 함께 전북지사의 존치를 확정, 발표했다.

철도공사는 현재 17개 지사 139팀을 12본부 84팀으로 조직의 슬림화를 단행하면서 전북지사와 강원지사의 통폐합을 검토해 왔으나 두 곳 모두 현행대로 존치키로 최종 확정한 것.

그 동안 전라북도와 도내 정치권, 상공업계 등은 이 같은 내용의 철도공사 조직 개편 동향을 파악하고 철도공사 사장 면담과 성명서 발표 등을 통해 전북지사 통폐합 반대 입장을 전달해왔다.

한편 철도공사는 지난 3월 새로운 경영진 취임 이후 공기업 선진화와 경영 효율화 방안으로 기존 17개 지사를 10개로 통폐합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자료/전라북도 교통물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