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1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사회복지 종사자 사기긴작 및 화합의 장
2009-09-07 정읍시사
정읍시가 제1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강 광 시장, 정도진 시의회의장, 서금성 전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박천년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종사자, 관계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체육경기와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으로 다채롭게 이뤄졌다.
기념식에서는 소외받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공헌한 김도진(샘골보훈의 집 원장)씨가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모두 민간인과 공무원 등 15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펼쳐진 체육경기에서는 지역사회,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공무원팀 등 모두 4개 팀으로 나눠 경기를 펼치며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졌고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 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는 무엇보다 인간의 따뜻한 마음과 공동체 의식으로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중추적 역할을 하고 민.관이 상호 협력하는 관계를 가져야 한다”며 “오늘 행사가 사회복지종사자자와 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 서로가 한마음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정부의 사회복지사업법(제15조의 2)에 정해진 법정기념일로 지난 200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