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09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9월1일부터 정읍시홈페이지 통해 시민에 공개

2009-09-07     정읍시사

정읍시는 지역주민의 알 권리 충족 및 지방재정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9월 1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2008년 재정운용 결과』를 정읍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시는 지난달 28일 교수, 민간인, 공무원 등의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정읍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심의회를 갖고 공시내용을 확정했다.

시민에게 공개되는 이번 공시내용은 2008년 한해의 세입세출예산 집행상황, 채무현재액, 채권관리 현황, 기금운용 현황, 공유재산의 증감 및 현재액, 통합재정정보, 감사원 등 감사결과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분석결과 등이다.

이와 함께 주민관심 사항인 부서별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현황, 행사성경비와 축제경비도 함께 공시된다.

특히 주요 현안사업인 내장산리조트조성사업, 칠보물테마유원지조성사업, 첨단과학산업단지조성사업 등 21건의 추진사항은 특수공시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지방재정공시제도는 재정운영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제도이다.

한편 시에 따르면 2008년도 정읍시의 살림규모는 6천10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천116억원이 증가됐다.

이중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천604억원이며 의존재원은 교부세 및 보조금 3천88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질 채무는 485억원으로 동종단체 평균액 933억원보다 448억원이 적은 규모이며 공유재산액은 5천443억원으로 동종단체 평균액 1조7천83억원과 비교하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