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감곡면민의 날 및 감골축제 대성황
2009-09-07 변재윤기자
지난 5일 화창한 날씨 속에서 유성엽 국회의원을 비롯 강 광 정읍시장과 도.시의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 재경동문,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감곡면민의 날 및 감골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감곡 면민의 날은 감곡면체육회(회장 진명신)와 감곡면사무소(면장 주영갑)가 주최.주관해 면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다졌다.
이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유공시민에 대한 정읍시장의 감사패에는 감곡면 이장협의회장 이몽기씨과 감곡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유근재씨가 수상했다.
또 체육회장이 수여하는 장수상에는 근면하고 검소한 생활을 신조로 건강을 유지해 장수를 누리고 있는 감곡면 유정리 유수마을의 전복동씨가 효부상에는 형편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시모님을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고 있는 감곡면 대신리 천촌마을의 하광춘씨가 수상했다.
감사패는 부녀연합회장으로 역임하면서 성공적인 행사진행에 노고가 많았던 전 부녀연합회장 김성희씨가 각각 수상하기도.
강광 시장은 축사에 나서 “행사를 통해 면민에게 즐거움을 주고 화합하는 정읍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경제시국을 맞아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운 지역만들기에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재경동문과 기관.단체장이 함께하는 럭비공차고 돌아오기와 정읍시립국악단의 국악공연, 각설이, 노래자랑과 송아지 등 많은 경품 준비로 다채롭고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