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0년 청보리 생산과 이용에 관한 교육
2009-09-14 정읍시사
정읍시가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비 절감시책의 일환으로 ‘2010년 청보리 생산과 이용에 관한 교육’을 가졌다.
지난 10일 정읍시 제2청사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연결체, 축산, 경종농가 3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2010년에도 경종농가 및 축산농가에 청보리 재배를 적극 권장해 청보리 생산기반을 구축함으로서 농후사료 절감 및 수입조사료 대체 효과는 물론 경종농가의 대체 소득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지난해에는 청보리를 2천600ha에 재배하여 제조운반비 33억원, 생산장려금 5억4천만원 등을 지원하여 경종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사료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사육기반을 확충해 국제경쟁력에 대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교육에서 강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읍시는 전국제일의 축산도시이며 한우 사육기반이 튼튼하다”며 “올해 축산분야 58개 사업에 354억원을 확보하여 축산농가에 지원, 전국제일의 축산도시로서의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