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북부노인복지타운 조성 마무리
국내 유일의 읍단위 종합복지타운, 지역노인복지공간의 산실 ‘기대’
2009-09-14 정읍시사
정읍시 북부권 (신태인, 태인, 감곡, 정우, 이평 등) 주민들을 위한 종합복지타운이 완공됐다.
정읍시는 신태인읍 신태인리 66- 2번지 구) 서지말초등학교 부지 18,433㎡에 북부노인복지관, 보건지소, 여성문화관, 실.내외게이트볼장, 농구장, 족구장, 산책로, 포켓공원, 주차장 등의 복지시설을 갖춘 북부노인복지타운을 조성, 10일 준공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50여억원이 소요된 북부노인복지타운은 국내 유일의 읍단위 종합복지타운으로 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증진의 산실로 자리매김될 전망이다.
특히 노인들의 건전한 문화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교양강좌, 취미생활, 건강증진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매일 500여명이 찾아 운동시설 등을 이용하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여가를 즐기고 있는데, 주.야간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 및 운동시설이 특히 인기가 높다.
준공식에서 강 광 시장은 “고령화에 대비한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시내권에는 금붕동 노인복지타운을, 시외곽에는 신태인 노인복지타운을 조성하여 노인은 물론 지역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유도하고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적극 이용하여 시민 모두가 밝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