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쌀 판매 가시적 성과 거둬 서울 롯데마트 등 납품개시

2009-09-14     정읍시사

 

지난해 사상 유래 없는 대풍작으로 인한 쌀재고량 증가로 쌀값이 하락하고 있는데다 벼 수확기를 앞두고 수매여력 부족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강 광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정읍쌀 팔아주기에 발 벗고 나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롯데마트와 20kg들이 1만4천포를 납품키로 하고 지난주부터 공급을 시작했으며 서울역점, 금탄점, 영등포점 등 서울지역마트에는 녹색성장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단풍미인 쌀을 입점 시켰다

또한 수도권 롯데마트 30개 지점 중 영등포점을 비롯한 15개지점에 정읍통합RPC에서 가공한 일반미 쌀을 금주부터 판매키로 했고 또 다른 유통업체와 20만포 납품을 목표로 협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강 광 시장은 “풍년이 들면 농민들이 기뻐해야 하는데 오히려 쌀값이 떨어져 걱정을 하는 농촌 현실이 안타깝다”며 “정읍 쌀은 기름진 옥토와 상수원인 옥정호의 청정한 물로 생산하기 때문에 다른 어느 지역 쌀보다 미질이 좋고 안전한 먹거리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출향인과 대도시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정읍쌀 우수성을 홍보 하는 등 전 직원이 쌀 판매 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