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내전화 연결음으로 물가안정 홍보

2009-09-21     정읍시사

 

정읍시가 청내 전화연결음을 통해 물가안정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최근 지속되는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 따라 소비자 물가가 상승하는 등 지속적인 물가 불안요인이 상존함에 따라 물가안정 시책의 일환으로 청내 전화 연결음을 통해 시민의식 고취 및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청 교환기에서 서비스되는 전화통화 연결음을 통해 ‘전통시장 가는 날(둘째, 넷째 토요일)’, ‘운영 하루 전인 둘.넷째주 금요일에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은 ‘전통시장 가는 날’입니다”,“훈훈한 정과 사랑이 넘치는 재래시장 이용이 물가안정에 큰 힘이 됩니다”라는 안내를 하고 있다.

시는 특히 추석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18일부터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입니다. 값싸고 훈훈한 정이 넘치는 재래시장 이용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에 큰 힘이 됩니다”라는 안내로 변경, 제수용품 등의 구입시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값싸고 훈훈한 정과 사랑이 넘치는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