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 거리인테리어
내달초 준공 앞두고 마무리 ‘한창’
2009-09-21 정읍시사
강 광 시장 추석전 마무리 이용불편 없도록 ‘당부’
정읍시의 중심상권인 중앙로의 인테리어사업이 내달 초 완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중앙로 인테리어사업은 총사업비 30억3천300만원을 들여 전북은행~하나마트 앞까지 약 600m구간에 대한 전선.전화선.유선방송.고속인터넷망의 지중화, 우.오수관, 도로정비, 이미지가로등 설치, 조형물 설치, 휴식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
지난 7월 착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 내달 초 완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추석 전까지 공사를 100여% 마무리 해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경계석 설치 및 아스콘 포장과 전선 지중화(한전, KT, BTL)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주변 정비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강 광 시장은 지난 16일 사업현장을 방문해 “차질 없는 마무리 공사로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중앙상가번영회 유성대회장을 비롯한 번영회 임원들과 면담하고 주변상인들의 의견 등을 수렴하는 한편 공사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강시장은 “거미줄같이 얽혀있는 전선 등을 지중화하고 오래되고 퇴색된 인도 및 차도를 깨끗이 정비하여 도시미관이 향상됨은 물론 인근 상점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심 공동화 현상 방지 및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