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협 추곡수매 앞두고 쌀판매 돋보여

2009-09-21     정읍시사

정읍시와 농협에서는 ‘08년도 벼재고량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추곡수매를 앞두고 농민들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쌀 팔아 주기 운동을 추진하여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에는 서울 대형 유통업체에 14,000포외 정읍 쌀을 납품했는가 하면 양곡 도정 시설이 부족한 태인, 칠보 농협에서 보관하고 있던 벼 40,000여 가마를 정읍시와 농협, 현대RPC와 긴밀한 협조로 판매에 성공했다.

이처럼 농협 자체수매 보유 재고 벼 판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달부터 정부에서 공매한 벼가 조속히 출고 되어야 금년도 추곡수매가 원활하게 추진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주에 보도된 쌀 가격은 유통업체에서 소비자 판매가격이 아닌 유통업체 납품가격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