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이 꽃이 되는 정읍!’
제13회 정읍예술제 12일~14일 성황리 마쳐
2009-09-21 정읍시사
‘문화.예술이 꽃이 되는 정읍’을 슬로건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이어진 제13회 정읍예술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정읍시가 후원하고 한국예총 정읍지부(회장 김영수) 주최로 정읍천 어린이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모두 4천여명이 찾아 지역민이 함께하는 지역축제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첫째 날은 은빛종합예술단 연주회, 선율따라 흐르는 퓨전음악회, 제1회 정읍무용제가 펼쳐졌고 둘째 날에는 영파워 드림콘서트, 익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셋째날 퓨전예술공연, 국악공연, 기념식, 제9회 정읍시민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초대가수 배일호, 변지훈, 김혜정 등 인기가수가 출동한 제9회 정읍시민가요제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6팀의 경연이 펼치는 등 재능있는 시민들이 숨은 장기와 끼를 마음껏 겨뤘다.
이날 대상에는 손선호(구룡동)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올해 정읍예술제는 신종 인플루엔자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로 행사 2일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무기 연기됐다가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른 재개최 결정으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