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아찔한~ 고산지 절벽아래 위험지 청소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사무소(소장 정장훈)가 『1사 1탐방로 가꾸기 운동』일환으로 대한산악연맹 전북연맹 정읍시 산악구조대와 더불어 지난 6일(일) 내장산 고산지 일대 정화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은 쓰레기 투기가 심해 계곡 오염이 우려되는 국립공원 내 국도 주변과 내장산 불출봉 절벽아래의 쓰레기 수거를 중점적으로 실시해 쾌적한 환경정비를 이뤘다.

행사에서 대한산악연맹 전북연맹 정읍시 산악구조대는 추령 촛대바위 아래로 자일을 타고 내려가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생활쓰레기(냉장고, 폐타이어, 문짝, 의자 등) 1.5톤을 제거하기도.

현재 대한산악연맹 전북연맹 정읍시 산악구조대는 공원내 쓰레기 수거, 인명구조 등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내장산사무소 정장훈 소장은 “내장산을 찾는 탐방객(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환경 제공을 위해 행사에 참여해주신 산악구조대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국가핵심 전략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출발점인 국립공원을 보다 아름답고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와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