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국유림관리사무소

국내 산림에서 올해 발생한 산불이 89건(연평균 발생된 산불의 18%)으로 집계되고 대부분 산림인접 경작농지에서 논.밭두렁 소각으로 산으로 옮겨 붙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정읍국유림관리사무소는 이에 따라 지난 8월부터 산림인접 경작지 D/B구축 실태조사에 나섰고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국유림인접 경작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김백수 소장은 이와 관련 “산림보호강화사업 근로자를 최대한 활용하여 현지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인접지역의 이장, 반장 및 주민 등과 직접 면접을 통하여 실경작자와 소유자 고령자 여부 등 특이사항을 파악, 실효성을 높이도록 하고 있다”며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올가을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