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번한 예초기 사고 조심해야!!
2009-09-21 /연지119안전센터 박숙정
추석이 다가오면서 예초기를 이용해 벌초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예초기로 인한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8월에도 김제에 사는 최모 씨가 벌초 중 칼날에 다리를 베어 사망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예초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초기 사용 전 장화나 보안경 등 안전장구 착용을 철저히 하고 사용 중에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 하며 부상을 당했을 때에는 다음 응급처치방법을 숙지하여 안전한 명절을 보내자.
1. 눈에 파편이 들어갔을 경우 절대 비비지 말고 신속히 병원을 찾아 의사에게 검진
2. 예초기에 손이나 다리를 다쳐서 출혈 시 압박붕대나 손으로 출혈부위를 직접 압박
3. 손가락 등이 절단되었을 경우 절단 부위를 식염수나 물로 씻은 후 거즈로 싸서 비닐 봉투나 플라스틱 용기로 포장한 후 주위에 물을 채우고 얼음조각을 넣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