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1촌 맺고 형제처럼 다정히 지내요”

정읍 태산선비권역, 1사1촌 결연 운동 벌여

2009-09-21     정읍시사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한창인 정읍 태산선비권역이 도시민과 1사1촌 자매결연을 갖고 본격 마을 알리기에 나선다.

지난 6월 태산선비문화관을 개관한 태산선비권역은 도시의 기업체, 기관, 동호인 등 다양한 단체와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의 장 마련에 나서고 있다.

태산선비권역은 호남지방에서 선비문화유산이 가장 많은 지역인 정읍의 칠보, 산내, 산외, 옹동, 태인, 북면을 아우르는 넓은 지역으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태산선비권역은 또 권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장흥 수문권역을 둘러보는 등 선진지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임정범 정읍지사장은 “최치원 선생을 기리는 태산선비문화관을 개관하고 권역이 한층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밝힌데 이어 강광 시장은 “도시민들과 꾸준한 교류의 장을 마련, 태산선비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