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상공회의소 “올 추석 공장 가동 83%가 쉰다”

2009년 제조업체 추석 공장가동 및 상여금 지급실태 조사

2009-09-21     정읍시사

정읍상공회의소(회장 김인권)가 2009년 추석 연휴(10. 2~10. 4)를 앞두고 관할지역(정읍.김제.고창.부안)에서 가동하고 있는 142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공장가동 및 상여금 지급실태’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추석 연휴 휴무기간에 대해서는 3일 휴무가 74.0%로 가장 많았고, 4일 휴무는 22.0%, 5일 휴무는 4.0% 등으로 나타났으며 연휴기간 동안 공장가동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83.0% 업체가 미가동 한다고 응답했으며 가동하는 업체는 75%가 주문량 및 납기일준수를 위해 가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추석 상여금지급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52.0%의 업체가 지급 한다고 응답했고 지급수준에 대해서는 기본급 대비 50%지급 한다는 업체가 61.0%로 나타났으며, 100%지급한다는 업체도 39.0%등으로 집계됐다.

또한 상여금 지급계획이 없는 업체는 17.0%로 나타났으며 이는 사규에 의한 정기상여금 지급과 연봉제실시가 64.0%인 것으로 조사됐고, 그 다음으로 매출감소, 자금부족, 기타 순 등이 36.0%로 나타났으며 체불임금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조사업체의 100%가 체불임금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외 직원들의 귀향을 위해 교통편의 제공을 묻는 질문에는 9.0%의 업체만이 ‘교통편을 제공한다’고 응답해 대부분의 업체가 근로자들에게 편의제공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