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현장확인 특별 기동반 운영
2021-01-14 이인근 기자
정읍소방서가 12월 24일까지 관내 소방시설 감리대상 부실시공 방지와 자체점검대상 감독기능 강화로 최적의 소방안전망 확보를 위한 현장확인 특별기동반을 운영했다.
정읍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소방 관련 자격자 및 전문 검사반 등 4개의 팀으로 구성된 특별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기동반은 최근 허위 점검 및 소방시설 부실 감리한 업체, 건축물 등 사용승인 후 최초로 자체점검한 대상, 2년 연속 동일한 관리업자가 자체점검한 최근 허위 점검 및 소방시설 부실 감리한 업체 등에 대해서 무작위 표본 5%인 29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은 ▲소방시설 설계·시공·감리 위법 행위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감리 및 점검인력 배치기준 및 결과보고서 적합 여부 ▲점검사항 중 불량사항에 대한 보고내용과 조치계획의 적정성 ▲기타 유지관리 등에 대한 소방관계법령 위반 사항 확인 등이다.
백성기 소방서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건 관계인, 소방안감리업자 등의 책임의식”이라며 “현장확인 특별기동반 운영을 통해 부실 점검을 근절하고 자율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소방안전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