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으로 푸른농촌 희망찾기 꽃피운다!
정읍시 원촌마을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간 자매결연식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칠보면 무성리 원촌마을과 함께「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과 연계해 지난 22일(목) 원촌마을 마을회관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직원, 원촌마을 이장 등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은 미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안전 농축산물 만들기」,「깨끗한 농촌 만들기」,「농업인 의식 선진화」를 3대 주요 실천과제로 정하고 농업인 스스로 생명, 환경, 전통문화 등 농촌 고유자원의 가치창출과 의식선진화를 주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민간운동이다.
원촌마을은 49세대 정도로 구성된 마을로 12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요작목은 벼, 고추, 복분자 등으로 무성서원, 정극인 선생묘역 등 유형자원과 고현동 향약, 장승제등 무형자원이 갖춰진 전통문화보유마을로 앞으로 축산물이용과에서는 농촌환경정비 및 일손돕기 등을 지원해 깨끗한 농촌만들기, 안전농축산물 생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동훈 축산물이용과장은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과 연계한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통한 경쟁력 있는 농업, 깨끗한 농촌 조성을 위해 역사문화체험마을인 원촌마을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부족한 일손돕기와 마을 중앙생태하천 정비 및 야생화 식재 등 환경정비 지원을 지속해 나가고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전통장류 팔아주기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읍시는 원활한 자매결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을 정보제공 및 상호 연락 등을 추진,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