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정읍시 보육시설 그림그리기 우수아동 시상

동심 가득 담아 탁월한 그림솜씨 뽐낸 46명 대상

2009-10-27     정읍시사

 

 

한국보육시설연합회 정읍시지회(지회장 김민수)가 주관하고 정읍시가 후원한 제11회 정읍시보육시설 어린이 그림그리기 큰 잔치가 마련, 순수한 동심을 화폭에 담아 뛰어난 솜씨를 뽐낸 아동 46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22일 시청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강 광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수상아동 및 가족, 정읍지역 보육시설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아동들은 정읍시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지역내 어린집 재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그림그리기대회에서 탁월한 그림솜씨를 뽐낸 아동들이다.

정읍시어린이집 연합회는 매년 보육시설 아동대상의 야외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시설별로 그림을 출품 받아 심사, 선발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김민수 지회장은 “뜻 깊은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기 재능과 미술 감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나라의 기둥인 아이들에게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는 만큼 교사들이 자부심과 긍지로 최선을 다해 이끌어 주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보다 넓고 다양한 주제로 아동들의 꿈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대회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강 광 시장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우리 사회의 미래라 할 수 있는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는 보육시설 종사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격려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