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국비 4억9천400만원
농촌지역 의료시설 및 서비스 향상 기대
2009-10-27 정읍시사
정읍시보건소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비 4억9천400만원을 확보해 농촌지역 의료시설 개선 및 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예산확보를 위해 상급기관인 보건복지가족부 등을 여러차례 방문하는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내년도 사업비를 확보하여 2개소 보건기관 신축과 방문보건사업 차량을 교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성보건지소와 장금보건진료소 신축에 7억2천500여만원, 방문보건사업 차량 및 PC보강사업에 1천700여만원이 투입된다.
이 관계자는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사업비를 확보, 낙후된 보건기관 시설개선 및 의료장비 보강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농특자금 확보에 더욱 노력해 현대적인 시설 및 장비 보강으로 지역내 주민 의료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보건소는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3개소의 시설개선을 완료했고 올해도 사업비 16억원을 확보해 감곡, 칠보 등 2개 보건지소, 북면 태곡보건진료소 등 2개 보건진료소를 신축 완료할 계획으로 공사 중에 있다.
보건소 김구봉 보건행정담당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 최고의 보건기관 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