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저소득층 자립지원 녹색뉴딜 시범사업
2009-10-27 권대선기자
정읍시 저소득층의 상시적 일자리 창출사업과 경제적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정읍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도형)가 친환경 작물인 우리콩 심기 사업을 실시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센터는 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서삼석) 관할인 태인~신태인 구간 1.2km, 면적 0.5h의 농수로에 무농약 및 친환경농법으로 땅을 되살림과 동시에 500kg 정도 수확이 예상되는 우리콩으로 청국장, 두부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정읍시민들에게 한 달에 한번 열리는 녹색장터(대우드림채 옆) 판매 및 밑반찬사업단(친정엄마)의 음식판매로 정읍시민들의 건강한 식탁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도형 센터장은 “지역자활센터의 자립의 생산기반인 농지가 부족한 상태에서 농수로 제방, 빈 공터, 오래된 묵정밭 등 유휴지는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지역자활센터는 유휴지 활용으로 저소득층에게 건강한 노동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기반을 마련한다는 것과 친환경 농작물 재배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친환경 생태적인 사업을 진행, 지역자원을 잘 활용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