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지역자율방재단 응급구조교육
2009-11-03 정읍시사
정읍시는 지난달 28일 자율방재단원(단장 방성원) 및 관계자 120명을 응급구조 교육을 가졌다.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이날 교육은 홍수나 태풍으로 인한 재해상황시 구조활동을 전개함에 있어 위기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는 방재단의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정읍소방서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심폐소생술 시범 및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고 풍수해 예방과 응급구조를 내용으로 한 동영상 상영도 있었다.
이날 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역량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곳에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 귀중한 생명과 시민의 재산을 지키는데 헌신하고 있는 정읍지역자율방재단원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주민대피와 구조 등 자율적 초동대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3월 발대식을 가진 정읍시지역자율방재단은 7월과 8월 집중호우시 재단 위험지역 사전예찰 및 피해복구활동을 펼쳐는 등 시민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