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호프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돕기 나서
JU 한누리회 6일 오후6시부터 젠호프에서
2009-11-03 권대선기자
정읍의 청년들이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일일호프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주인공은 정읍지역의 81년생 동기모임인 JU 한누리회(회장 김승현).
한누리회 회원들은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회원간 단합과 협동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하는 이번 일일호프는 11월 6일 오후 6시부터 정읍시 중앙로에 위치한 “젠호프”에서 이뤄진다.
김승현 회장은 “이번에 얻어지는 수익금 전액을 전기담요를 구입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자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행사소식을 접한 정읍청년회의소를 비롯한 각 단체에서도 취지에 동참하고 있으며, 가수 이효리씨와 연기자 김수로씨의 응원의 영상메세지도 당일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JU 한누리회의 JU는 정읍의 이니셜이며 2007년 1월 창립해 현재 4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