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 석우제 40대 변사체 발견

2009-11-03     정읍시사

지난달 26일 오전 8시40분경 정읍시 고부면 장문리 석우제 저수지에서 3년 전 가출했던 40대 남자가 저수지에 빠진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저수지 주변을 지나는 한 행인의 신고에 의해 발견된 사체는 쏘나타Ⅱ 승용차 운전석에서 백골 상태로 인양됐으며 확인결과, 3년여 전 가출한 황모(48)씨의 시신으로 알려졌다.

한 신고자했다"고 말했다.

당일 오후 1시경 승용차를 인양한 경찰은 발견 당시 차량의 자동변속기가 '주행'로 돼 있고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사인을 파악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