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명동.종합민원과.상하수도사업소 농촌 일손 돕기

2천여평의 사과.감 수확 일손돕기 봉사 ‘구슬땡

2009-11-09     정읍시사

 

정읍시 장명동주민센터와 본청 종합민원과, 상하수도 사업소 직원 등 30여명은 지난 3일 돌풍으로 낙과 피해와 일손 부족으로 수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찾아 수확을 도왔다.

구룡동 구량마을 박기봉씨 소유 2천여평의 과수원이 봉사의 현장.

시 관계자는 “가을철 수확기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나섰다”며 “이후에도 기회가 닿는 대로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도움을 받은 농장주 박기봉씨는 “수확기가 되었는데도 일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터에 사과와 감을 수확해 주고 농산물 판매에도 도움을 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