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보호관찰지소, 도배봉사 박차
2009-11-09 정읍시사
정읍 보호관찰지소는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 소외계층 주거환경사업을 마치기 위해 도배 봉사팀을 확대하는 등 민생지원 봉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배 사업은 지난 2005년 법무부와 대한주택공사가 업무협약 조인식을 체결하고 주택공사 소유 장애인, 독거노인 거주 임대아파트 도배, 장판교체 등 노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5년째다.
정읍지소는 지난해 수성주공아파트에서 65세대에 무료로 도배, 장판 봉사를 마쳤으며 올해는 50세대를 목표로 현재 수성주공아파트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정읍보호관찰지소 윤태영 소장은 “도배를 마친 할머니가 신혼방 같다며 환하게 웃는 얼굴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다음주부터 2개팀으로 봉사 인력을 확대하는 등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를 적극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