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연말, 정읍에도 할인점이 오픈한다!
농소동 446-1번지 9,980㎡(3,000여평)부지에 지하 1~지상 4층 규모
이르면 연말오픈, 정읍시 최초의 할인점 출점 의미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특산물 판로확대를 통한 지역경제발전 기여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간 롯데마트(대표 노병용)가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연말 안에 오픈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정읍시민들의 쇼핑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읍 최초의 할인점이 될 롯데마트 정읍점은 정읍시 농소동 9,980㎡(3,000여평) 부지에 지하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33,332㎡(10,000여평), 영업면적은 9,550㎡(2,900여평)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1층은 식품, 생활용품매장, 지상1층은 가전, 의류, 가정용품매장과 푸드코트, 2층은 미용실, 세탁소, 동물병원, 자동차 경정비코너 등의 각종 편의시설, 그리고 2층 일부 공간과 3~4층은 470여대 가량이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구성된다.
롯데마트 정읍점은 국내 대형마트 최대 규모로 옥상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일평균90가구(4인 가족 기준)의 사용량에 달하는 전력을 생산하는 등 친환경매장이라는 특징도 갖고 있다.
롯데마트의 오픈으로 그동안 할인점이 없어 전주나 광주 등 타 지역까지 나가서 쇼핑해 왔던 정읍시민의 쇼핑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창군, 부안군 등 인근 지역 주민의 방문도 유도해 정읍시 경제에도 다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5만여 품목의 상품구색을 갖춰 원하는 상품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도 가능하게 되었고 11월부터 단계별로 350여명(직영 100여명, 용역 70여명, 동료사원 180여명)가량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을 갖고 있어 지역 고용창출에도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우수한 지역특산물 농가와 중소업체의 판로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롯데마트는 지역 농.축산물을 직접 매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한편, 품질이 우수함에도 마땅한 판로가 없어 애로를 겪고 있는 우수중소제조업체를 발굴해 롯데마트전국 매장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훈 롯데마트 정읍점장은 “정읍에 롯데마트가 오픈하게 되면 많은 시민들께서 편리하고 다양한 쇼핑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오픈 이후에도 시민과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