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촌이 함께한다!

정읍시 단풍미인대학 도.농 상생교류 한마당 개최

2009-11-09     김상옥기자

정읍시가 지난 10월31일(토) 관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100여명의 도시민과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단풍미인대학 도.농 상생교류 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구마, 둥근마, 야콘 수확체험 및 사과 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도시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직접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행사에서 깨끗한 농촌 만들기, 안전한 농산물 만들기, 농업인의식 선진화의 3대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도시민은 정읍의 대표브랜드인 단풍미인에 대한 인식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농업인과 도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해 이어 단풍미인대학 2기 과정을 추진해 지역의 경쟁력 있는 전국단위의 명품브랜드파워를 위해 나서고,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한 주체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초적인 소양과 유통.마케팅 지향적 마인드를 가진 농업인의 의식전환을 통한 정읍농업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