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평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첫 삽', 내년 5월 준공
2009-11-16 정읍시사
80여년의 뿌리 깊은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좋은 인성과 좋은 실력을 지닌 인재 육성의 요람인 이평초등학교(교장 김남숙)가 지난 9일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 강당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규선 교육위원회의장, 한일석 교육장, 강 광 시장, 김환철.김규령 교육위원, 박진상 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단체장 및 총동창회장, 김동길 운영위원장,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금번에 신축하는 다목적 강당은 전북도교육청과 정읍시,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총 사업비 16억 2천만원을 지원받아 건물 1동, 총 면적 864㎡(약300평)규모로 내년 5월 초 준공될 예정이다.
신축이 완료되면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체력단련과 각종 행사 및 문화공간으로도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김남숙 교장은 “학교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다목적 강당이 건립되면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체육.문화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평교육 또한 좋은 교육 환경을 주춧돌 삼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