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제복 8년 만에 이렇게 바꿨다!
2009-11-16 정읍시사
소방방재청은 지난 2001년 이후 8년 만에 현장 활동에 필요한 편의성과 기능성을 대폭 강화하고 일부 권위적 이미지를 개선하는 등 새로운 개념의 실용적 제복으로 변신시켰다.
개정내용은 활용도가 낮은 예복 및 정복은 예복.정복 겸용 쟈켓 한가지로 통폐합하고, 가장 많이 착용하는 기동복은 외근 소방공무원의 근무형태에 적합하도록 소재와 색상을 개선하고 장시간 착용할 수 있는 반기동화를 신설했다.
특히 소방공무원의 외근근무자가 착용하는 기동복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서 그동안 제복 착용상의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제복의 권위적 이미지를 개선함으로서 시민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피복 개정으로 예상되는 기대효과는 활용도 낮은 제복의 통폐합으로 예산을 절감해 품질의 고급화 및 권위적인 이미지 개선으로 친근한 소방 서비스 제공, 기동복 개선으로 외근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 등을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읍소방서(서장 이선재)는 소방공무원 제복변경으로 시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