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3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위촉 및 회의
정읍시가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 보건의료, 기타 관련분야 관계자들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오봉주 노인복지관장을 선출한데 이어 2010년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심의한데 이어 전문성 강화 및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정읍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
각 기관.단체, 시설 등 대표위원으로 협의구조를 구성.운영함으로서 지역의 복지욕구 파악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사회복지의 발전기반을 강화하고, 복지서비스 전달을 합리적으로 체계화함으로서 복지서비스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지역과 복지사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정읍시에 따르면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이며 내실있는 활동을 위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조례를 일부 개정해 위원을 기존 33명에서 49명으로 확대하고 민간 공동위원장의 선출 및 유급 상근간사를 두도록 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민간협력기구의 민관 협력을 통해서 시민이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 골고루 혜택 받는 복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위촉식에서 강 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적 의사소통체계를 확립해 상호 협력하고 논의함으로서 지역내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함은 물론 민간의 참여기반 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금까지의 보건.복지서비스 중심에서 고용, 주거, 평생교육 등 서비스 분야로의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