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농민상담소 준공
연면적 150㎡, 농작물 재배기술 상담에서 농산물가공 실습까지 도움 ‘기대’
2009-12-01 정읍시사
농작물 재배기술 상담에서 농산물 가공 실습까지 가능한 고부농민상담소가 완공돼 지난 27일 준공식을 가졌다.
고부면 남복리 330㎡의 부지에 사무실 38㎡와 교육장 52㎡, 가공실 28㎡ 등을 갖춘 고부농민상담소는 앞으로 지역농업 현장서비스 강화 구심체로 및 농민들의 효율적인 영농기술 상담과 현장 애로사항 해결 등 영농지도사업 산실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된다.
특히 고부농민상담소는 탁 트인 도로변 신축돼 지역 농업인들의 접근성이 좋아져 이용률 향상도 기대된다.
이와 관련 당일 오전 현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강광시장을 비롯 기관단체장과 농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식사를 통해 “고부농민상담소가 지도사업에 대한 농업인의 신뢰를 구축하고 작목별 재배기술 향상과 농산물 가공 실습을 통한 농산물 가공기술 습득 및 향상의 산실로서의 역할을 다해 농사소득은 물론 지역농업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농민상담소가 농작물 재배기술 향상 및 농산물가공 등에 관련된 교육과 지역유망 신소득 작목 집중육성장소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시는 2008년 영원농민상담소에 이어 지난 8월 소성건강증진센터를 준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