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지역 인재 양성 장학금 기탁 줄이어
2022-01-12 변재윤 대표기자
연말 각계에서 정읍의 미래를 위한 장학금 기탁이 잇따라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유)재정건설(대표 이재천)과 (유)상지건설(대표권광호), ㈜지아이엘(대표 김기현)이 12월 27일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백제건설(대표 박병철)은 같은 날 3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에 참여한 4개 회사는 도로포장, 농로 포장, 하천 및 경작로 정비공사, 과속방지턱 등 도로 건설 관련 종합건설 업체다.
이들 회사는 장학금 기탁과 동시에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 성금 모금에도 참여하며 지역 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정읍시 상하수도사업소도 이날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인재양성에 힘을 보탰다.
장학금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1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받은 포상금 일부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