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정우면, 독거노인 10가구 10개월간 밑반찬 세트 전달

정읍 정우면이 코로나19로 인해 식사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어르신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취약계층 독거노인 10가구에 4종류의 밑반찬 세트를 매월 2회(둘째, 넷째 주 목요일) 10개월간 방문 배달할 계획이다.

특히 면사무소 직원이 독거노인과 결연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 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과 정서적 연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조희산 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됐는데 이번 사업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