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3대 전기제품 등 난방용품 화재 주의 당부
2022-02-23 이인근 기자
정읍소방서가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에 대비해 안전 사용을 위한 예방 활동에 나섰다.
난방용품으로 사용되는 3대 전기제품에는 전기장판·전기히터·전기열선이 있으며, 최근 5년간 정읍에서 발생한 3대 전기용품으로 인한 화재는 13건으로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겨울철 난방용품은 우리 생활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지만 사소한 부주의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정읍소방서는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방문해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 매뉴얼을 보급하고 KC마크 등의 인증 제품 사용, 전기매트는 접히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사용, 전열기구 사용 전 플러그 손상·전선 피복 벗겨짐 등 손상 여부 확인 등의 안전 사용을 위한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하태학 예방안전팀장은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 사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