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 제50기 정기총회 개최

정읍농협이 지난 2월 4일(금) 제50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주요안건은 서면으로 의결이 이뤄졌으며 임원(상임이사, 이사, 사외이사)선거는 본지점별 대의원 125명이 시간차를 두고 본점 회의실에서 실시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41억5백만원을 올렸으며 전기이월금 10억6천1백만원을 더한 총 51억6천6백만원의 잉여금으로 법정적립금 9억원, 차기이월금 10억9천2백만원을 적립했다.

또 조합원 배당으로 27억2천5백만원, 준조합원에게도 이용고배당 4억5천만원 실시했으며 조합원 중 개인별 최고배당액은 1천5백만원, 준조합원 중 개인별 최고배당액은 1백5만원이다.

벼 수매 128,734가마(농가희망 전량, 조곡/40kg기준)

수매 매입비용 83억3천만원(가마당 평균 64,000원)

아울러 지난해 벼 수매는 농가가 희망하는 전량을 수매했고 매입비용은 83억3천만원이 투입됐다. 또한 벼재해보험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농가 자부담 보험료 3천5백만원을 지원한 결과 721농가가 재해보험에 가입해 10억5천2백만원의 보상을 받게 됐다.

유남영 조합장은 "지난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한 쌀소득 대체작물 작목반을 적극 육성하고 지원하겠다"며 "정읍농협의 기본 가치는 상생협력을 추구하는데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조합원,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 16억6백만원

어려운 이웃 375가구에 3천2백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지원

한편 정읍농협은 지난해 전 조합원을 위해 5억4천3백만원의 농협이용권 지급, 2억7천5백만원의 영농자재 지원, 1억2천9백만원의 식염 공급, 조합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4천9백만원 지원 및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3천2백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수익의 일정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며 지역주민과 같이 가는 상생경영의 모범으로 평가된다.

<임원선거 결과> △상임이사 류백열 △비상임이사 장길환, 신용현, 유명진, 박종선, 박정식, 이종열, 박문기, 김성실, 김영태, 안철원, 김영란, 황영숙, △사외이사 조영례, 이삼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