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식품가공협의회

“지역사랑 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

2009-12-09     정읍시사

정읍농식품가공협의회(대표 권상태)가 지난 4일 제일고등학교에서 개최한 ‘지역사랑 이웃돕기 바자회’가 성황리 실시됐다.

이날 바자회에는 순환농업과 이경진 과장 외 정읍시 공무원 100여명이 동참해 어려운 시민을 돕는 자리를 함께해 뜻 깊은 자리를 형성했다.

2008년 6월30일에 구성된 정읍농식품가공협의회는 정읍지역 농식품가공업체들로 구성되어 그동안 정읍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대도시에 판매해 정읍시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정읍농식품가공협의회는 정읍 농산물을 사랑하고 지역민과 함께 이웃사랑의 실천하고자 회원 20여개업체가 참여해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판매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정읍시민 장학기금 및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주최측은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바자회를 계기로 지역민의 훈훈한 이웃사랑의 풍토 조성과 지역 업체들의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랑을 실천하며 연말 따뜻한 인심을 베푸는 장터가 됐다.

한편 행사를 추진한 권상태 회장은 “이제까지 정읍지역에서 식품가공업체 운영을 하면서 정읍시의 많은 지원을 받아 온 고마움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사회에 환원코자 전 회원들의 동참했다”며 “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한 지역사랑의 일조를 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더 지역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