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시정!”

정읍시명예읍면동장회의 개최 향후 발전방향 등 모색

2009-12-10     정읍시사

정읍시 명예읍면동장회의가 지난 3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46명의 명예읍면동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그간 활동사항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시정운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명예읍면동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명예읍면동장은 그간 직원회의 및 이통장 회의 참석, 방문 민원인 상담 등을 통해 행정에 대한 참여와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주요 사업장을 돌아보는 등 지역 현안을 챙겨 왔다.

특히 지역내 기업체, 경로당, 불우이웃 방문뿐만 아니라 화재나 수해로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은 주민을 격려 하는 등 행정의 손길이 미처 미치지 못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는 역할을 수행,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민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직접 듣고 해결해주는 민원해결사로, 때로는 주민이 원하는 사항을 행정에 전달하고 건의하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다해왔고 각종 현안업무 추진시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업무효율성의 극대화에 기여해왔다.

시 관계자는 “열린 시정구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명예읍면동제가 내년에는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강 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명예읍면동장제를 시행한 것은 지역에서 훌륭하고 덕망 있는 분들의 풍부한 경험과 무한한 역량을 행정에 접목한다면 활기차고 앞서가는 시정을 구현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 때문이었는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예읍면동장제가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시정, 전국에서 제일가는 선진 시정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명예읍면동장님들이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