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송하진 시도지사협의회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

2022-04-14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시사]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6일 오후 20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통화를 갖고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재정 강화방안, 더 나아가 전북 현안사업 등에 관심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하진 도지사는 새 정부 모토를 지방시대로 설정한 것에 당선인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재정 분권 비롯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정책을 실질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새만금사업을 대선공약으로 반영해준 것에 대해 대통령 당선인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새만금 사업은 전북의 국책사업으로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전라북도의 중요한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 등 핵심인프라 조기 구축, 새만금위원회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 등의 공약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돼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잼버리대회가 전 세계 170여 개국 5만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방분권, 잼버리 지원 등 요청사항을 적극적으로 챙겨 국정과제에 최대한 반영하겠다 송하진 도지사의 요청에 흔쾌히 화답했다.

한편 송하진 도지사는 금명간 김병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장을 방문해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의 정책 제안과 함께 전북도 지역현안 과제를 건의하는 등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