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의 정읍발전 정책공약- 2
“경제 살리고, 일자리 만들어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 ‘농생명・바이오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경제와 일자리 분야 9개 공약 발표
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7일 정읍발전 정책공약 두 번째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지역내 구인과 구직을 총괄하는 일자리 중계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 기업유치 정책을 통해 인력수급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학-관 협력체계를 실질적으로 구축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력을 제공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통해 정읍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과학기술, IT, 서비스업 분야에서의 지역 자산을 활용하는 특화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재차 청년 일자리를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세부 실행계획으로 일자리 분야에서 ▲농생명·바이오 첨단산업단지 조성 ▲취업 중개센터 설치 및 외국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 ▲경력단절・새일여성 취업 지원 확대와 경제 분야로 ▲공익형 신재생 에너지 발전(發電. 수소,축산분뇨,태양광)사업단 추진 ▲사회적・마을기업 창업 및 활성화 지원 강화 등 9가지를 꼽았다.
이중 ‘농생명·바이오 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은 “현재 정읍은 3대 국책연구소를 보유하여 R&D 기반과 함께 바이오 관련 산업의 적지로 평가되고 있으나 이를 생산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업이 부족해 연구성과물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지적을 해소하고 지역의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천원・입암 일원에 농생명·바이오 첨단산업단지 조성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공익형 신재생 에너지 발전(發電. 수소,축산분뇨,태양광)사업단 추진’ 공약은 도로의 법면(비탈길), 농수로, 하천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과 수소·축산분뇨를 이용하는 발전산업을 공익화하고 이를 통해 발생하는 소득을 지역의 아동복지, 청년일자리 확보 등 취약한 분야에 재원을 투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복지에 활용함을 목표로 한다.
이에 대한 기대효과로는 축분 발생에 따른 악취 등 공해를 해결하고 신재생 에너지 생성으로 지역 산업의 균형발전과 취약계층에 대한 고른 복지다.